대구서 아파트 배관타고 50대 여성 살해한 남성 사흘째 행방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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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구에서 발생한 50대 여성 피살사건 용의자의 소재를 사흘째 쫓으며 사건이 장기화되는 모양새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용의자인 A씨(40대)는 범행 직후 택시 등을 타고 약 120㎞ 떨어진 세종시 부강면의 한 야산으로 몸을 숨긴 상태다.
경찰은 이틀에 걸쳐 수색을 벌였다. 수색에는 대구·세종·충북경찰청 등 3개 지방경찰청 소속 인력 수백명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탐지견과 드론 등을 동원해 A씨가 숨어든 것으로 추정되는 야산과 주변 빈집 및 폐가 등을 확인 중이다. 하지만 수풀이 우거지고 수색 반경이 넓은 데다 인적이 드물어 소재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다.
A씨는 지난 4월에도 피해 여성을 찾아가 흉기로 협박했다가 전국 각지로 도주하던 중 경찰에 검거된 바 있다. 경찰은 A가 수사망을 피해 세종시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도주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해당 야산 북쪽으로 넘어가면 충북 청주시로 이어진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야산을 벗어났을 가능성도 있어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공개수사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30분쯤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가족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1시간여 만에 사망했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용의자인 A씨(40대)는 범행 직후 택시 등을 타고 약 120㎞ 떨어진 세종시 부강면의 한 야산으로 몸을 숨긴 상태다.
경찰은 이틀에 걸쳐 수색을 벌였다. 수색에는 대구·세종·충북경찰청 등 3개 지방경찰청 소속 인력 수백명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탐지견과 드론 등을 동원해 A씨가 숨어든 것으로 추정되는 야산과 주변 빈집 및 폐가 등을 확인 중이다. 하지만 수풀이 우거지고 수색 반경이 넓은 데다 인적이 드물어 소재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다.
A씨는 지난 4월에도 피해 여성을 찾아가 흉기로 협박했다가 전국 각지로 도주하던 중 경찰에 검거된 바 있다. 경찰은 A가 수사망을 피해 세종시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도주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해당 야산 북쪽으로 넘어가면 충북 청주시로 이어진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야산을 벗어났을 가능성도 있어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공개수사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30분쯤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가족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1시간여 만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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