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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사이트 상위노출 ‘쏘나타’보다 싸진 ‘캠리’···한·일, 미국서 가격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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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이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0회   작성일Date 25-09-18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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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사이트 상위노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16일부터 기존 27.5%에서 15%로 낮추면서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미국 시장에서 누리던 한국 완성차의 가격 우위가 사실상 사라졌다. 지난 4월부터 부과하기 시작한 수입차 품목 관세 25%를 한국은 여전히 물고 있어서다.
    이날 한·일 양국 대표 완성차 기업인 현대차그룹과 도요타그룹의 홈페이지를 보면 미국 시장에서 경쟁 중인 세단 쏘나타와 캠리 LE 가솔린 모델의 현지 기본 가격은 각각 2만7300달러와 2만9000달러로 나와 있다. 미국 각 주의 판매세와 딜러·제조사 인센티브, 재고 차량 보유 여부 등이 동일하다고 가정할 때 미국 정부의 이번 관세 인하 조치로 도요타 캠리 LE는 2만6160달러로 가격이 내려갈 유인이 생긴다. 가격 역전 현상이 발생한다는 뜻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을 놓고 경합 중인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3만290달러)과 도요타 라브4 하이브리드 LE(3만2850달러)도 마찬가지다. 15% 관세를 적용할 경우 라브4 하이브리드 LE는 산술적으론 2만9630달러까지 가격이 떨어진다.
    반면 현대차그룹의 주요 모델들은 ‘맞불 작전’을 펼칠 수가 없다. 앞서 한·미 양국은 한국 자동차 품목관세를 15%로 인하하기로 합의했지만 후속 협상이 진척을 내지 못하면서 현대차·기아는 시장 점유율 방어와 수익성 확보 사이의 딜레마에 봉착했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미국이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폭격을 가하기 시작하기 전 한국은 무관세였고, 일본은 2.5% 관세를 물고 있었다며 한국도 일본과 같은 수준인 15%로 내려가더라도 우리는 15%, 일본은 12.5%의 관세가 인상된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 충격의 체감 정도가 상대적으로 더 클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올해 안에 일본과 같은 수준으로 관세를 내리기는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미국에 수출되는 한국산 자동차와 부품에 25%의 관세가 적용되는 현 상황이 연내에는 해소되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현욱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는 현 수준 관세가 지속될 경우 각각 월 4000억원과 3000억원대의 비용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자동차 및 부품 관세 인하 시점이 미뤄질수록 부담이 커질 탐정사무소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는 관세 여파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24% 감소했다. 앞으로 경쟁업체 대비 가격 메리트가 사라지면서 판매가를 올리기는 어렵게 됐다. 한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미국 자동차 산업 내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가격을 올리자니 점유율 하락이 우려되고, 가격을 동결하자니 수익성 악화가 예상돼 고민이 크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어 관세 대응 방안, 미국 내 전기차 보조금 폐지 이후 전략 등을 밝힐 예정이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원맨쇼를 펼쳤다. 선발투수로 나서 5이닝 무실점투에, 타자로는 두 시즌 연속으로 50홈런을 날렸다. 그러면서 미국 메이저리그 최초로 단일 시즌 ‘50홈런·50탈삼진’을 달성하는 진기록도 세웠다.
    오타니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이자 1번 타자로 나섰다. ‘투수’ 오타니는 5이닝 동안 노히트 피칭을 했다.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았다. 1회 2사 후 브라이스 하퍼에게 내준 볼넷이 유일한 출루했고, 이후 13타자를 연속해서 범타 처리했다. 삼진은 5개를 잡았다.
    오타니는 올해 제한적으로 투타 겸업을 하고 있다. LA에인절스 소속이던 2023년 9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지난해 다저스로 이적해서는 타자로만 뛰었다. 오타니는 타자에 전념하면서 159경기 타율 0.310 54홈런 59도루 130타점을 올리며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에 올랐다.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한 오타니는 투구 수를 서서히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은 공 68개만 던졌지만 구위만큼은 확실했다.
    오타니는 최고 시속 164㎞, 평균 시속 160㎞의 빠른 공을 던져 타자들을 압도했다. NL 홈런 1위(53개) 카일 슈워버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삼진, 뜬공으로 완승을 거뒀다.
    오타니는 팀의 4-0 리드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오타니는 다저스가 역전을 허용하며 4-6으로 끌려가던 8회말 선두타자로 홈런까지 쳤다. 데이비드 로버트슨의 컷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2년 연속 50홈런을 채웠다. 오타니는 시즌 탈삼진 기록도 54개로 늘리면서 단일 시즌에 투수로 50탈삼진, 타자로 50홈런을 치는 전인미답의 기록까지 세웠다.
    다저스는 8회 1사 만루에서 알렉스 콜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6-6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9회초 2사 후 결승 3점포를 얻어맞아 6-9로 패했다. 한편 김혜성(다저스)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면서 이틀 연속 결장했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80)의 성범죄 현장이 담긴 녹음파일을 신도들에게 유출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변호사가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16일 대전지법 형사3단독 김정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업무상비밀누설·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 첫 공판에서 변호사 A씨는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정명석의 변호인으로서 입수한 정명석의 성범죄 현장 녹음파일과 피해자의 개인정보 등이 담긴 USB를 JMS 신도에게 넘겨 이들이 녹음파일을 듣도록 유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녹음 파일은 피해자 중 1명인 외국인 신도가 녹음한 파일로, 검찰이 제출한 범죄 증거물이다.
    재판 당시 검찰은 녹음파일 외부 유출에 따른 2차 가해를 우려해 등사를 반대했지만, 항소심 재판부가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변호인단에 등사를 허가했고 이후 신도들 사이에 녹음파일이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A씨 측은 이날 검사의 공소 제기는 수사 개시 범위를 넘어선 것으로, 위법하기 때문에 공소 기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수집된 증거는 위법이며, 검찰이 누설했다고 주장하는 부분도 업무상 비밀과 개인정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러한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변호인으로서 법령에 해당하는 정당행위라는 입장을 밝혔다.
    재판부는 이와 관련한 양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다음 달 한 차례 더 공판을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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