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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사이트 상위노출 [알림] <10월, 체험과 강의로 만나는 고대 이집트> 강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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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이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0회   작성일Date 25-09-16 16:46

    본문

    웹사이트 상위노출 이집트 최고의 전문가 ‘고고학자 곽민수’ 와 함께
    10월, 체험과 강의로 만나는 고대 이집트
    몰입형 전시와 대이집트 박물관의 주요 유물 이야기를 담은 경향신문 강의가 만났습니다. 경향신문사 참가자만을 위한 ‘빛의 시어터’ 단독 대관으로 일상에서 만날 수 없는 몰입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가을 밤, 두 번의 특별한 강연으로 이집트 문명을 생생하게 느껴 보세요. 곽민수 소장은 다양한 대중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집중하며 이집트학이 한국 사회에서 하나의 학문 분과로 자리를 잡을 수 있게 하는 저변을 만들고 있습니다. 2025년 10월 서울에서, 곽민수 소장과 함께 시간을 거슬러 고대 이집트를 감각적으로 경험해 보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1강. 빛의 시어터 <파라오의 이집트>
    - 일시: 2025년 10월 15일(수) 오후 7시 30분~9시 30분
    - 장소: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 전시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지하 1층)
    * 빛의시어터 현장 관람 및 도슨트 강의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빛의 시어터의 <파라오의 이집트- 빛으로 깨어난 고대 문명>은 정교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진 몰입형 미디어를 통해서 고대 이집트 문명을 감각적으로 만날 수 있는 미디어 아트 전시입니다. 이번 강의는 총 10개의 시퀀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시퀀스에 대한 상세한 해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해설을 통한다면, 여러분들께서는 시공간적으로 아주 멀리 떨어진 고대 이집트 문명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고대 이집트의 신화
    - 피라미드와 신전
    - 파라오와 고대 이집트의 사후세계
    2강. 이집트 유물 이야기 <대이집트 박물관>
    - 일시: 2025년 10월 22일(수) 오후 7시 30분~9시 30분
    - 장소: 서울시 중구 정동 경향신문사 강의실(5층 여적향)
    * 대이집트 박물관(Grand Egyptian Museum) 유물 중심 현장 강의
    드디어 <대이집트 박물관 (Grand Egyptian Museum)>이 개관합니다. 이집트 정부는 박물관의 공식 개관식이 11월 1일에 열릴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박물관은 이미 지난해 10월 말부터 개관 상태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박물관 전체 전시실의 70% 가량은 지금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현재 전시되고 있는 유물들을 중심으로 박물관의 전시 관람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대이집트 박물관 (Grand Egyptian Museum)의 탄생
    - 대이집트 박물관의 주요 유물들
    - 대이집트 박물관의 개관과 이집트 해외 반출 유물의 환수
    ■ 모집 안내
    - 일시: 1강 2025년 10월 15일(수)/ 2강 10월 22일(수), 오후 7시 30분~9시 30분
    - 장소: 1강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 >전시관/ 2강 정동 경향신문사 강의실
    - 수강료: 총 10만원(패키지 강좌로 1, 2강 단독 신청은 불가합니다)
    - 모집인원: 70명
    ※ 환불은 1강 전날(10월 14일)까지만 가능합니다.
    ※ 본 강좌는 1,2강 패키지 강좌로 1강 수강 후 2강만 환불은 불가합니다. 두 강좌 모두 참석 가능하신지 일정 확인 후 신청 부탁드립니다.
    ■ 신청 방법
    - 경향신문 후마니타스연구소 홈페이지( 수강 신청 후 계좌 입금
    - 납부계좌: 하나은행 071-22-01761-8(예금주 경향신문)
    - 문의: (02)3701-1046/7
    ■ 환불 규정
    -1강 시작 1일 전(10월 14일)까지만 수강료 환불 가능
    장거리 달리기에서 에티오피아는 케냐와 함께 오랫동안 양강 구도를 구축해왔다. 에티오피아가 좀 더 강하다. 1960년 ‘맨발의 아베베’가 로마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이후 에티오피아가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따낸 금메달은 케냐보다 두 배 더 많다. 올림픽 남자 1만m 종목에서도 에티오피아는 6번 우승했지만, 케냐는 1번뿐이다.
    에티오피아 선수들은 왜 잘 달릴까. 달리기를 사랑하는 영국 인류학자 마이클 크롤리는 2015년부터 2016년 사이 15개월 동안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육상 클럽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다. <달리기 인류>는 달리기를 소재로 한 흥미로운 에세이이자 에티오피아의 독특한 달리기 문화에 대한 인류학적 연구다.
    영어권에서 나온 아프리카 육상에 대한 책은 주로 케냐를 다룬다. 영국 식민지였던 케냐가 영어 사용 국가여서 접근성이 좋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암하라어를 포함해 공식 언어만 5개다.
    저자가 케냐 대신 에티오피아를 선택한 건 에티오피아의 예외적인 특성에 흥미를 느껴서다. 에티오피아는 세계에서 두 번째, 아프리카에서는 최초로 기독교를 국교로 삼은 국가다. 아프리카에서 유럽 식민지배를 받지 않은 유일한 국가이자 독자적인 문자체계를 가진 유일한 아프리카 국가이기도 하다.
    에티오피아 선수는 왜 탁월한가의문 풀려 현지 찾아간 인류학자
    ‘선천적 능력 덕’은 서구인 편견철저히 계획된 다양한 훈련 받아여럿이 ‘함께’ 뛰는 과정 중시타인·환경과 조화 이루는 달리기
    저자가 에티오피아 공항에 내려 아디스아바바대학에서 일하는 동료 학자의 집을 찾아가는 과정부터 범상치 않다. 동료가 저자에게 찾아오는 길을 알려주기 위해 보낸 e메일은 이렇게 끝난다. (택시) 운전기사가 못 가겠다고 하더라도, 좀 더 가달라고 우기세요. 그다음 우회전하고, 좌회전, 다시 우회전한 뒤 노란 대문 앞에서 멈추시면 됩니다. 경비원이 대문을 열어줄 때까지는 차에서 내리지 마세요. 밤에는 이 근처에 하이에나가 돌아다녀서요.
    훈련은 주로 오전 6시에 시작한다. 훈련장소까지의 이동시간을 고려하면 늦어도 오전 5시에는 일어나야 한다는 뜻이다. 훈련 장소는 최소 해발 1800m 이상의 고지대다. 해발 3800m인 엔토토산에서 훈련하는 경우도 있다. 너무 높은 곳에서는 느리게 달려도 폐가 무리하는 게 느껴진다. 훈련량도 만만치 않다. 저자와 함께 훈련한 아디스아바바의 모요스포츠 클럽 선수들은 1㎞를 3분50초에 주파하는 페이스로 70분간 달린 뒤 200m 높이의 언덕을 전력으로 12번 왕복했다.
    에티오피아인들은 개인의 선천적 운동 능력이나 유전적 재능보다는 제대로 된 훈련이 위대한 선수를 만든다고 믿는다. 개인 훈련을 강조하는 유럽과 달리 에티오피아에서 중요한 건 팀워크다. 영국, 스코틀랜드, 프랑스의 러닝 클럽 어디에서도 다른 사람과 발을 맞춰 달리는 법은 배운 적이 없고, 그런 개념 자체를 들어본 적도 없었다. 몸에 밴 보폭을 버리는 건 거의 불가능했고, 그래서 사람들이 나에게 ‘발을 따라 뛰라’고 하면 걸음이 스타카토로 끊기고 덜컥거리며 나아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에티오피아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한 몸처럼 서로 호흡이 완벽했다.
    측정할 수 없는 강력한 에너지가 개인과 개인 사이를 흐른다는 믿음도 단체 훈련을 중시하는 이유다. 에너지는 사람들 사이를 흐르고, 나눠지기도 하며, 때로는 도둑맞을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 음식을 나눠 먹고 페이스를 맞춰 훈련하는 과정이 선수의 ‘컨디션’ 형성 및 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건 두말할 필요도 없었다.
    2024년 구매력 평가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884달러로 전 세계 150위권인 에티오피아에서 장거리 달리기는 상금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다. 선수들은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금욕적이라 할 만한 수준의 자기 관리를 감수한다. 에티오피아에서 실제로 선수가 되기 위해 훈련한다는 건 교육, 취업기회, 심지어 결혼까지 포기해야 하는 엄청난 투자와 희생을 의미했다.
    에티오피아 선수들에 대한 서구인들의 편견은 일부만 옳다. 서구 미디어는 에티오피아 선수들이 어릴 때부터 농사일을 하면서 먼거리를 뛰어다닌 덕분에 장거리 달리기에 ‘선천적으로’ 유리했다고 묘사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런 식의 묘사는 에티오피아가 육상을 국가 차원에서 강력하게 지원했다는 사실을 간과하게 만든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타고난 에티오피아 달리기 선수라는 신화와 달리, (1960년 로마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아베베 비킬라는 철저히 계획된 강도 높은 훈련을 다양하게 받았다. 2000년까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에티오피아 선수 전원이 군부대 소속 육상 클럽 출신이었다. 에티오피아의 육상 지원 제도는 유럽보다 잘 갖춰져 있다.
    저자는 영국 주니어 선수권 5000m 부문에서 7위, 2006년 영국 선수권대회 6위를 차지한 달리기 마니아다. 에티오피아에서의 15개월은 그런 그가 달리기의 매력을 재발견한 시간이기도 하다. 에티오피아에서 지내며 카마그라구입 나는 달리기를 즐기는 것과 탁월한 성취가 서로 배타적이지 않다는 걸 확신하게 됐다. 자기 몸, 다른 사람 그리고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직관을 따를 때, 우리는 처음에 달리기에 매료됐던 이유를 잃지 않고도 여전히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됐다. 기술과 과학에 과도하게 의존한 나머지 영혼을 고갈시키는 훈련 방법론에 대한 대안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으로 2022년 응용인류학회가 인류학 대중화에 기여한 젊은 학자에게 주는 ‘마거릿 미드상’을 받았다. 원제는 (2020).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자신의 측근인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신임 총리를 임명한 다음날인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전역에서 약 18만명이 참여한 반정부 시위가 열려 주요 도시의 교통이 마비되고 수백명이 연행됐다. 하원 다수당이 좌파 연합인데도 또다시 우파 총리를 선택한 마크롱 대통령과 정부가 추진하는 긴축 예산안에 대한 불만이 분출된 것으로 해석된다.
    프랑스 내무부는 이날 전국에서 열린 812건의 집회·시위 및 도로 봉쇄에 약 17만500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불법행위를 한 473명이 체포됐고 이 중 339명이 구금됐다.
    AP통신은 ‘모든 것을 막자’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날 시위가 마르세유, 릴, 낭트, 그르노블, 리옹 등 대도시는 물론이고 소도시로도 확산됐다고 보도했다. 시위대는 불붙은 쓰레기통, 트랙터 등을 바리케이드로 활용해 도로, 학교 입구를 봉쇄했다. 일부 지역에선 전선이 절단돼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교통이 마비됐다. 서부 렌에선 버스가 불탔다. 경찰은 시위대에 최루탄을 사용했다.
    시민 수천명이 참여한 파리 집회에선 르코르뉘, 당신은 환영받지 못한다 마크롱 폭파 등의 팻말이 등장했다. 21세 학생 밥티스트 사고는 한 총리가 방금 물러났는데 바로 또 다른 우파 총리가 들어섰다며 그들은 부유층에 세금을 부과하는 대신 노동자, 학생, 은퇴자 등 어려움을 겪는 모든 사람에게 부담을 지우려 한다고 AP에 말했다.
    이번 시위는 애초 지난 5월 예고됐으나 당시엔 반향을 얻지 못했다. 지난 7월 당시 프랑수아 바이루 총리가 긴축 예산안을 발표한 것을 계기로 시위 참여 희망자가 늘었고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9일 르코르뉘 총리를 임명하면서 시민들의 불만에 기름을 부은 것으로 보인다.
    가디언은 좌우의 많은 유권자가 변화를 원하는 자신들의 요구가 무시당했다고 느낀다. 이들은 르코르뉘 임명을 마크롱 대통령이 친기업 경제 정책을 고수하겠다는 신호로 받아들였다고 짚었다.
    르코르뉘 총리는 과반을 차지한 다수당이 없는 의회에서 야권의 지지를 끌어내 연말까지 긴축 예산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르코르뉘 총리에게 내각을 구성하기 전 야권과 협의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야권에선 르코르뉘 총리 임명은 민심을 거부하는 대통령의 완고함을 보여줄 뿐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올리비에 포르 사회당 대표는 르코르뉘 총리가 입각 제의를 해도 사회당원들은 수락하지 않을 것이며 마크롱 정부가 정책 노선을 바꾸지 않는다면 또다시 총리 불신임 투표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AP는 이번 시위가 마크롱 대통령 집권 기간 내내 반복된 불안을 재차 드러냈다며 르코르뉘 총리가 바이루 정부의 몰락을 초래했던 것과 같은 정치적 불안정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긴축 예산안을 밀어붙이던 바이루 전 총리는 지난 8일 의회가 총리 불신임을 의결해 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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