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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트 애경그룹, 70년 ‘그룹 모태’ 애경산업 태광그룹에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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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이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회   작성일Date 25-09-1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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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트 애경그룹이 그룹의 모태인 애경산업을 태광그룹 컨소시엄에 넘긴다.
    애경그룹 지주사 AK홀딩스는 12일 공시를 통해 태광산업과 티투프라이빗에쿼티, 유안타인베스트먼트로 구성한 컨소시엄을 애경산업 주식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주식매매계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은 AK홀딩스 등 애경그룹이 보유한 애경산업 지분 약 63%로, 매각 주관은 삼정KPMG가 맡았다. 인수 가격은 4000억원 후반대로 전해졌다.
    애경그룹은 그룹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다며 일정 및 거래대금을 포함한 세부사항은 계약진행 절차 및 이해관계자간 협의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1954년 애경유지공업으로 출발한 애경산업은 샴푸·치약·비누 등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제조·판매하며 ‘2080’(치약), ‘케라시스’(샴푸), ‘트리오’(주방세제) 등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매년 수백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애경그룹의 ‘알짜’로 꼽힌다. 지난해엔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6791억원, 영업이익 468억원을 기록했다.
    애경그룹이 ‘알짜’ 애경산업을 매각한 것은 그룹의 재무 부담 완화가 시급하기 때문이다. 크게 애경산업, 애경케미칼(화학), AK플라자(백화점·유통), 제주항공(항공)을 운영하는 애경산업은 애경케미칼을 비롯한 계열사가 업황 부진에 빠지면서 그룹 재정이 크게 악화됐다. AK홀딩스의 지난해 총부채만 약 4조1000억원에 달한다.
    현금확보에 주력한 애경그룹은 지난달 말 회원제 골프장 ‘중부컨트리클럽’(중부CC)을 매각하면서 약 2300억원을 확보했다. 중부CC에 이어 애경산업도 매각하면서 재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각은 실사 및 공식 절차 등을 거쳐 마무리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부터 계약 종료까지 통상 3개월이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이르면 연내에 거래가 마무리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 중국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그룹(TME)과 마카오에서 회담을 열고 실무 핫라인 개설 등에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내 한국 음악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고, 양국 간 협력의 폭을 더욱 넓히겠다는 취지다.
    회담에는 음저협 부회장인 가수 박학기, 커션 팡 TME 회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M엔터테인먼트 창립자인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도 함께했다.
    중국 내 한국 음악 저작권료 징수 및 분배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 회담에서 양측은 음악 산업 현안을 공유하고, 데이터 표준화를 위한 장기적 협력 필요성에 뜻을 같이했다.
    양측은 권리자 보호를 위한 실무 핫라인 개설에도 합의했다. 그간 전무했던 TME 실무진과의 직접적인 연락 창구를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는 발생하는 사안에 대해 즉각적인 실무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발기부전치료제구매 한다.
    TME는 QQ뮤직·쿠거우뮤직·쿠워뮤직·위싱 등 중국의 주요 음원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다. 음저협은 이번 회담의 성과를 두고 외국 주요 음악 사업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드문 사례라며 향후 한∙중 간 저작권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중순에는 중국음악저작권협회(MCSC) 관계자들이 음저협을 방문해 후속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을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의과대학이 없는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라는 전남의 현실을 해소하고, 지역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내기 위한 행보다.
    김 지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2027년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개교는 200만 도민의 한결같은 염원이라며 연내 의료인력 수급 추계를 마무리해 2026년 2월까지 정원 규모를 반드시 확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전남은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중증·응급환자 다른 지역 유출률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국립의대와 연계해 동부·서부권에 상급종합병원을 설립해야 지역·필수 의료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남은 현재 광역단위에서 유일하게 의대와 대학병원이 없는 지역이다. 이로 인해 고난도 수술이나 응급환자 진료가 필요한 경우 광주, 수도권 등 외부로 환자가 빠져나가는 비율이 높다. 통계상 중증·응급환자 전원율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건의는 지난 8월 정부 국정과제에 전남 의대 신설이 반영된 뒤, 국정과제 후속 이행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정은경 장관은 전남의 어려운 의료 여건과 의대 설립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에서 전남 수요를 반영해 추계를 진행하고, 통합 의과대학 신설에 따른 정원 배정 문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보건복지부·교육부·국회·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의대 정원 배정, 대학 통합, 의학교육 예비인증 준비 등 세부 과제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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